조달청 실적경쟁 입찰, 이렇게 달라져요! (집행기준 완벽정리)
안녕하세요!
공공입찰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'실적경쟁 입찰'이라는 말,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.
특히 시설공사 분야에 종사하시는 건설사, 엔지니어링 업체라면 필수로 알아야 할 내용인데요.
2024년 9월 9일부터 조달청에서 시행되는
「시설공사 실적에 의한 경쟁입찰 집행기준」(지침 제8147호)이 새롭게 개정되어 적용됩니다.
오늘은 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적경쟁 입찰이란 무엇인지, 대상은 어떻게 선정되는지, 준비해야 할 실적은 어떤 것인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.
📌 실적경쟁 입찰, 언제 적용되나요?
실적경쟁 입찰은 아래 3가지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적용할 수 있어요.
- [별표]에 명시된 공사일 것
- 해외에서 시공하는 공사일 것
- 특수기술·공법이 요구되어 실적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
또한 해당 공사 부분의 추정금액이 전체 공사의 20% 이상이어야 실적경쟁 방식으로 집행 가능하답니다.
📌 적용 기준과 실적 인정 범위는?
- 실적은 입찰공고일 기준 최근 10년 이내 준공된 1건의 실적이어야 해요.
- 실적 기준은 당해 공사 추정금액의 1/3 이상을 원칙으로 하고,
수요기관 요청에 따라 최대 공사 전체금액까지 확대할 수 있어요.
또한, 실적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**입찰공고일 기준의 사전심사기준(별표9)**에 따라야 하며,
정확한 실적증명서와 증빙서류를 마감일까지 제출해야 해요.
서류가 불명확할 경우에는 3일 이내 보완이 가능하니,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해요.
🏗️ 실적경쟁 입찰 대상 주요 공사 목록
아래는 [별표]에 명시된 주요 실적경쟁 입찰 대상 공사 유형이에요.
이 공사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시공 실적을 요구합니다.
| 클린룸 건축공사 (100억↑) | 3,000㎡ 이상 건물 + 클린룸 1,000㎡ 이상 (청정도 M10,000↑) | 최대 30,000㎡ |
| 종합병원 신축 (100억↑) | 병원류 3,000㎡ 이상 | 최대 30,000㎡ |
| 리모델링 (100억↑) | 60억 원 이상 실적 | 해당 공사금액 |
| 전차선로 공사 (20억↑) | 합성전차선 2km 이상 시공 | 최대 20km |
| 항공등화시설 (10억↑) | 1건 이상 (헬기장 등 제외) | 최대 300개 |
| 항행안전시설 (10억↑) | 1건 이상 | 최대 10억 원 |
| 케이블 포설 (154KV 이상) | 1/3 규모 이상 | 최대 3,000m |
| 특수교 케이블 공사 (5억↑) | 주 케이블 설치 연장 50m↑ | 최대 200m |
| 항만 내진보강 (15억↑) | 5억 원 이상 보강 실적 | 최대 50억 원 |
| 농업토목공사 (100억↑) | 30억 원 이상 실적 | 최대 300억 원 |
| 단지조성공사 (100억↑) | 150,000㎡ 이상 조성 실적 | 최대 1,500,000㎡ |
※ 실적인정 기준은 ‘준공금액’을, 평가기준은 ‘추정금액’을 기준으로 해요.
✅ 실적서류 준비 시 꼭 확인할 점
- 입찰공고일 기준으로 작성된 실적증명서여야 해요.
- 실적 서류가 불명확한 경우, 3일 이내 보완 기회는 있지만 미제출 시 실격될 수 있어요.
- 증빙자료는 조달청 사전심사기준(별표9)에 부합해야 해요.
🤔 주의사항과 유연한 적용
모든 실적경쟁 입찰이 똑같이 적용되는 건 아니에요.
공사의 규모나 성격이 특이한 경우에는 이 기준을 그대로 따르기 어렵기 때문에,
입찰공고에서 세부 내용을 조정하거나 반영해서 집행할 수도 있어요.
또한, 이 지침은 3년마다 타당성 재검토가 이루어져요.
최초 재검토 시점은 2027년 12월 31일입니다.
✅ 마무리 요약
- 실적경쟁 입찰은 특수공사에 실적보유 업체만 참여 가능한 제한경쟁 방식
- 추정금액 20% 이상 해당 시 공사에 적용 가능
- 최근 10년 이내 1건의 실적 필요
- 실적기준은 공사 유형마다 다르며, 입찰공고에서 반드시 확인할 것
- 서류 미비는 실격 사유이니 제출 마감일까지 꼼꼼히 확인하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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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에는 조달청 PQ 심사 기준 업데이트 내용도 소개해드릴게요!